[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15일 오후 1시 30분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관내 특수학교(급) 학생, 학부모, 교사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특수학교(급)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이 15일 오후 1시 30분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2024 특수학교(급)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
'오선지에 그리는 일곱 빛깔 하모니'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7팀 90여 명의 공연으로 진행한다.
부산구화학교(핸드벨 공연), 부산동암학교(피아노 독주), 부산맹학교(피아노 독주 및 색소폰 중주), 토현초등학교(칼림바 연주), 부산배화학교(밴드 공연), 부산혜원학교(합창 공연) 총 6교 학생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ONN방송국(온종합병원) 소속 발달장애 학생으로 구성한 ONN그린필오케스트라의 연주도 준비했다.
시교육청은 당일 공연장을 직접 방문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공연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문화예술 체험·발표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따뜻한 인성 함양과 능동적 사회 참여 역량을 키워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예술적 감수성과 조화로운 인성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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