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IBK와 함께 상권 활성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와 IBK기업은행은 13일 청주 사천 산업용재 유통단지에서 IBK 희망디자인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영신 청주시의회 부의장,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 김재덕 IBK행복나눔재단 상임이사 등 약 3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청주 사천 산업용재 유통단지 희망디자인사업 준공식. [사진=청주시] 2024.11.13 baek3413@newspim.com |
IBK 희망디자인사업은 노후화된 점포 외관과 상가 환경을 개선해 상권 활성화 및 고객 유입을 돕는 IBK기업은행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청주시는 청주 사천 산업용재 유통단지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IBK기업은행과 협의하며 필요성을 설명해왔다.
이로 인해 지난 3월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을 이끌어냈다.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영업 환경 개선 방안이 구체화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약 8개월 동안 점포 외관 8개 동, 점포 간판 157개, 입구 간판 1개, 각종 유도사인 등이 새로 조성됐다.
낡았던 외관은 밝고 현대적인 모습으로 변화해 상인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자부심을 주었으며, 방문 고객들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역대 IBK 희망디자인사업 중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고, 청주 지역의 시공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지역 경제에도 기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준공식에서 "청주를 올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한 IBK기업은행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청주시 역시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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