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의 날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1월 한 달 간 지역 내 24개 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들이 아동학대 현장 대응 경험을 복지통장 등 주민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대전 서구가 지역 내 24개 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대전 서구] 2024.11.13 jongwon3454@newspim.com |
구에 따르면 현재 400여 명 주민들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지킬 수 있도록 아동학대 신고 방법과 아동학대 의심 징후에 관한 내용을 재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모든 주민과 관계기관에 감사드리며 아동이 웃음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학대 피해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공공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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