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소방서는 13일 처인구 고림동에 있는 ㈜중부폐차산업 지원을 받아 교통사고에 대비한 인명 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구조·구급·펌프차 구조대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형태의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명 구조 능력을 배양하려고 마련했다.
용인소방서는 13일 폐차를 활용해 인명 구조 훈련을 했다. [사진=용인소방서] |
주요 훈련 내용은 ▲안전사고 방지 교육 ▲사고 차 접근과 안전 조치 ▲사고 유형별(정면·측면 충돌, 전복) 구조·구급 장비 활용과 인명 구조 방법 숙달 ▲유압 장비를 활용한 차 문 개방과 지붕 제거를 포함한 구조 장애 요인 제거 ▲2차 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 안전 확보다.
안기승 서장은 "교통사고 현장은 모두 유형이 다르고 변수가 많다"며 "다양한 형태의 차 인명 구조 훈련으로 실제 교통사고 현장에서 빠르고 안전하게 구조 대상자를 구조하도록 현장 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특별 구조 훈련은 대원들의 능력을 키우려고 오는 20일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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