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난 12일 포르투갈 신트라시청에서 국제자매도시 간담회를 갖고하며 두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오른쪽)이 지난 12일 포르투갈 신트라 시청에서 바실리오 오르타 시장을 만나 다양한 교류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2024.11.13 |
양산시와 신트라시는 지난 6월 공식 자매도시로 체결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은 신트라 시장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경제 및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는 양 도시의 시장과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신트라 시장을 내년 1월 천성산 해맞이 행사에 초청하며 뜻을 함께 나누었다. 신트라 서쪽 끝의 명소 호카곶 방문도 이루어져, 두 도시는 관광 협력의 상징적 장소로 의미를 더했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방문으로 양 도시 간 협력이 더욱 폭넓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류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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