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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스킨, 신제품 '판테마이드'·'PDRN 쑥타민' 출시

기사입력 : 2024년11월13일 13:47

최종수정 : 2024년11월13일 13:47

보습·미백 강화, 모공·탄력 케어 제공
글로벌 시장 공략,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화장품 브랜드 믿을스킨을 운영하는 뜰꽃이 건조한 피부와 모공 관리를 위한 신제품 '판테마이드'와 'PDRN 쑥타민' 라인을 출시했다.

믿을스킨 피디알엔 쑥타민 모공 수딩크림 [사진 = 뜰꽃]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인기 제품 '36.5 씻뿌바'를 업그레이드한 라인으로, 향상된 기능과 성분을 추가하여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 '판테마이드' 라인은 보습과 미백 관리에 중점을 둔 라인으로, 미백 성분과 고농도 보습 성분인 판테놀, 세라마이드를 함유해 피부의 건조를 완화하고 피부 톤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PDRN 쑥타민' 라인은 모공 관리와 피부 탄력 케어를 동시에 제공하는 라인으로, 장미 세포에서 추출한 비건 성분 PDRN과 쑥잎 수, 비타민나무 열매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의 탄력을 높이고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돈해 준다. 특히, PDRN 성분은 기존의 연어 추출 성분을 대체하여 더 깊은 흡수력을 제공하며, 쑥잎 수는 항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민감한 피부에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판테마이드'와 'PDRN 쑥타민' 라인은 단순 보습을 넘어 피부 건강과 균형까지 고려한 멀티 케어 제품으로, 고농도 성분과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전문가 수준의 피부 관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전했다.

이어 "캐나다, 인도, 필리핀 등과 진출 계약을 완료하는 등 본격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믿을스킨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달 말까지 믿을스킨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 채널에서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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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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