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등 5과목 진단평가·총괄평가 토대 학습수준 분석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교육청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AI기반 맞춤형 학습콘텐츠인 '전북특별한클래스'를 보급,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이끌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특별한클래스는 AI를 이용해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등 5개 과목 진단평가와 총괄평가 결과를 토대로 학생의 학습 수준을 분석해 개별 맞춤형 학습‧평가 콘텐츠를 지원한다.
실제 도내 초‧중학교에서는 전북특별한클래스를 활용해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11.13 gojongwin@newspim.com |
전주 기전중학교가 중2 수학클래스와 국어클래스를 열어 10월 명예의 전당 1, 2위에 올랐는가 하면, 지난 7~8월에는 전주 만성중학교가 중2 국어클래스를 열어 역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전주 만성중은 방학 중 가정학습으로 전북특별한클래스와 학습지원앱 올라를 연계해 운영했으며, 꾸준히 학습한 학생에게 학습챌린지 보상을 주어 자기주도적 학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초등학교에서도 익산어양초 6학년, 전주지곡초 5학년이 꾸준한 참여를 통해 상위 랭킹을 달리고 있다.
명예의 전당은 전북특별한클래스와 같은 AI 코스웨어를 사용하고 있는 전국 학교의 활용도 및 정답률 등을 분석해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현재 전남교육청과 인천교육청 등이 전북과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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