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지난 12일 KBS전주방송총국 시민녹지광장에서 열린 '2024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하며 도내 취약계층에게 김장 김치 10t과 떡국떡 800㎏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와 KBS전주방송총국의 공동 주최로 열렸다. 하림을 비롯한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회, 한국자산관리공사가 후원에 참여했다. 14개 시·군 여성단체 봉사단과 각 기관·기업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이 자리에 함께했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오른쪽 첫번째)와 봉사 참여자들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해 김장을 담그고 있다.[사진=하림]2024.11.13 gojongwin@newspim.com |
올해 축제는 김장김치 담그기 및 전달식, 김장 채소 직거래 장터와 쌀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하림의 임직원 40명은 직접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에 참여했다. 하림은 푸드트럭을 운영해 봉사자들에게 용가리 치킨, 도넛치킨, 누룽지치킨 등 다양한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했다.
정호석 하림 대표는 "이웃 사랑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림은 매년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쌀 나눔 캠페인'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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