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무순위 청약 진행...계약률 98% 달성

기사입력 : 2024년11월13일 09:53

최종수정 : 2024년11월13일 09:53

대구 더블 초역세권, 브랜드 프리미엄 인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DL이앤씨가 대구도시철도 명덕역 역세권에 짓는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가 11월 마지막 주에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 =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앞서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정당 계약 및 예비 입주자 계약을 마무리했으며, 현재 98%의 계약률을 달성하며 사실상 완판을 앞두고 있다. 오픈 직후 분양률이 100%에 근접할 만큼 높은 인기를 끈 점은 지난 20여 년간 주택 시장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e편한세상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담긴 상품을 선보인 점과 브랜드 프리미엄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DL이앤씨는 부적격 등으로 발생한 일부 잔여 세대를 무순위 청약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자면 주택 수, 청약 통장과 무관하게 청약이 가능하다. 전국 단위로 수요가 확대된 만큼 이번 무순위 청약에서 계약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대구에서 유일한 1∙3호선 명덕역 더블 초역세권 입지인 데다 일대에서 보기 드문 고급스러운 상품으로 구성돼 대기 수요가 다수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앞으로 분양하는 신규 단지의 분양가 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단지는 합리적인 가격과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가격 경쟁력도 높게 평가된다.

단지는 앞서 지난 10월 진행한 청약에서 672가구(특별 공급 제외) 모집에 7,58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1.3대 1을 기록했으며, 최고 경쟁률은 무려 33.9대 1에 달하는 등 대구에서는 이례적인 결과를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앞서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데 이어 계약도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만큼 무순위 청약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라며 "e편한세상의 브랜드 프리미엄, 희소성 높은 더블 역세권 입지에 다양한 금융 혜택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대구 남구 대명동 명덕지구 주택 재개발 정비 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35층, 17개 동, 전용 면적 39~110㎡ 총 1,758가구로 지어진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차 1,000만 원 정액제를 통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낮췄으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선보인다. 아울러 전 주택형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 4대를 비롯해 하이브리드 쿡탑, 디자인 패널 주방 액정 TV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전용 면적 84㎡의 경우 전 주택형 주방 아일랜드 장도 무상이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대구의 최대 번화가인 반월당역 상권을 비롯해 수성구 생활권 등을 누릴 수 있는 데다 대구에서 희소성 높은 더블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우선, 대구도시철도 1∙3호선 명덕역 바로 앞에 들어서며, 단지 북측에 1호선 진출입로가 착공되어 입주 시점에는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1·2호선인 반월당역도 반경 1km 내에 위치해 대구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아이 키우기에도 좋은 환경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직선 거리 300m 거리에 대구영선초가 위치한다. 또 반경 1km 내에 경상중, 대구제일중, 경구중, 경북예고, 경북여고, 대구고 등 다수의 중∙고교가 밀집해 있으며 올해 완공 예정인 '대구 대표 도서관'을 비롯해 구립 도서관인 '이천어울림도서관'과 '남구 스마트도서관'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택 전시관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일원 범어네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노멀' 이 된 1450원...환전 시기 등 문의 봇물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 40대 직장인 이모씨는 최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대로 치솟으면서 고민이다. 이씨는 내년 1월 가족들과 함께 해외여행을 떠날 예정인데 환율이 급등해 원화 가치가 급락했기 때문이다. 달러 환전 시기, 환전 방법을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이 급등하면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A씨의 경우처럼 은행 영업점에 환전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A은행의 영업점 관계자는 "환율이 급등하면서 환전시기를 문의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환율 수수료 우대에 대한 문의도 많은 편"이라고 했다. 은행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수수료를 우대하기 때문에 더욱 저렴하게 환전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신한은행(신한쏠), 하나은행(하나원큐) 등 '앱환전'을 한 후 영업점에 방문해 이를 찾기만 하면 된다. 고객은 원하는 금액과 환전 날짜를 선택하고, 예약을 완료하면 지정된 날짜에 해당 금액을 확정된 환율로 환전할 수 있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환전 예약 시 예약한 금액과 환율에 대한 확인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특정 조건에 따라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출국 전 급하게 공항에서 환전한다면 손실액은 커진다. 공항에서는 일반적인 현찰매매율이 아닌 '공항환율'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은행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달러화 기준 4%내외가 적용된다. 수수료 우대율도 낮게 적용돼, 일반 지점보다 3~4배 이상 많은 수수료를 내야 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4.12.19 yym58@newspim.com 또한 방문하려는 국가에서 수수료 없이 현금을 출금할 수 있는 카드를 미리 만들어 가지고 가는 것도 또 하나의 팁이다.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100% 환율 우대, 해외 결제·인출 수수료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에서 해당 카드를 이용하면 북미 전역에 있는 올포인트(Allpoint) 로고가 부착된 ATM에서 인출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달러 변동에 대비해 미리 환전을 해두고 현지 ATM에서 돈을 뽑아두면 원화값이 떨어져도 방어가 가능하다. 우리은행의 경우 태국과 필리핀에서 현지 제휴사 ATM에서 외화 출금이 가능한 '해외 ATM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로밍, 유심·이심 사용 고객이면 우리은행 앱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태국에서는 9만바트(약 360만원), 필리핀에서는 5만페소(약 120만원)까지 출금할 수 있다. 신한금융의 'SOL 트래블 체크카드'와 우리금융의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는 체크카드 연계 외화계좌에 달러나 유로를 예치하면 달러는 연 최대 2%, 유로는 1.5% 이자를 지급해주는 만큼 이자도 받을 수 있다.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경우 전 세계 통화 30종에 100% 환율 우대와 해외 결제 및 해외 ATM(자동 입출금기) 인출 수수료 면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토스뱅크의 외화통장과 연계된 체크카드의 경우 부족한 돈을 자동 환전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외화를 미리 충전해두지 않아도 된다. B은행의 영업점 관계자는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최적의 환전 시기를 특정하는 것은 어렵다"면서도 "단기간에 환율이 급등한 상황에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일단은 환율 추이를 지켜보는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y2kid@newspim.com 2024-12-23 16:52
사진
트럼프 만난 정용진 "믿고 기다려달라 했다"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만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한국 상황에 관심을 표했다"며 "대한민국은 저력 있는 나라이니 믿고 기다려달라, 빨리 정상을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지난 16~21(현지시간)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 머무르며 당선인과 함께 환담을 나눴다. 이번 미국 방문은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초정으로 이뤄졌다. 트럼프 당선인이 11월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뒤 한국 기업인을 만난 건 정 회장이 처음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진=신세계] 정 회장은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당선인이나 주변인이 현재 한국 상황에 대해 관심을 표했느냐'는 질문을 받고 "한국 상황에 관심을 표했다"고 답했다. 정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구체적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을 것 같다"며 10~15분 정도 대화를 나눴다고 했다. 이어 양국 간 민간 가교 역할을 할 것이냐는 질문엔 "거기까진 생각 못 했다"며 "사업하는 입장에서 제가 맡은 위치에서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가 한국 기업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거기까지는 제가 말씀드릴 처지가 아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내년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받았는지 여부에는 "특별하게 연락받은 바 없다"면서도 "정부 사절단이 꾸려지는 대로 참여 요청이 오면 기꺼이 응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출장 소회에 대해선 "트럼프 주니어 초대로 이뤄진 것으로, 트럼프 주니어가 많은 인사들을 소개해 줘서 많은 사람과 교류하며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는지에 관해선 "만났다"며 "그냥 짧은 인사 정도만 나눴다"고 했다. 일론 머스크가 한국 상황에 관심이 있었냐는 질문엔 "관심 없었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전기차 테슬라의 국내 1호 오너이기도 하다. 정 회장은 이번에 그룹의 미국 사업 확대 계획을 논의했는지에 관해선 "사업적인 얘기니까 여기서 얘기할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다. 아웃렛, 골프장 관련 논의는 "없었다"고 했다. mkyo@newspim.com 2024-12-22 20: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