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리얼미터 평가서 이 시장 정당 지표 상대지수 2위
주민생활 만족도는 전국 1위...민선 8기 첫 70%대 상회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정당 지표 상대지수에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또 주민생활 만족도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리얼미터가 12일 발표한 '10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가'에 따르면 이장우 시장이 정당 지표 상대지수 120.2점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중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김태흠 충남지사로 121.2점을 기록했다. 2위인 이 시장과의 차는 1.0점에 불과하다.
[서울=뉴스핌] 김수진 기자 = 2024.10.25 nn0416@newspim.com |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소속된 지역의 정당 지지층 대비 어느 정도 위치인지 확인할 수 있다. 비교지수가 100을 넘으면 지지층이 많고 100 미달의 경우 지지층이 적음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로 이장우 시장의 지지층은 소속 당 지지층보다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된 셈이다.
여기에 더해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대전은 전국 최고 랭킹을 기록했다. 조사에 따르면, 권역별 생활 만족도 조사 결과 대전은 70.3%로 전월(67.3%) 대비 3.0%p 껑충 상승하며 1위를 차지했다.
70%를 상회한 수치는 민선8기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1만 360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7일부터 9월 30일, 지난달 27일부터 30일,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5%P, 응답률은 2.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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