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위한 소음 특별점검 나서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시험장 주변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특별점검반은 13~14일 시험장 4곳 인근의 공사장 및 생활 소음에 대한 실태조사와 현장 지도를 진행한다.
수능 시험장. [사진=뉴스핌 DB] |
또 시험장 주변을 상시 순찰하고, 특히 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 소음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김용길 광양시 환경과장은 "학생들이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차분히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는 행정청의 노력과 더불어 시민 여러분의 협조 또한 필요하다"며 "시험장 주변에서 소음이 원인이 되는 확성기, 경적 등의 사용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