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혁신창업기업 발굴·지원 확대 위해 경남도와 공동 IR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IBK벤처투자에서 'IBK창공 PLUS 경남' 데모데이 행사를 통해 지역 혁신창업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IBK창공 PLUS'는 국내 대표 창업지원 플랫폼인 'IBK창공'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정규센터와는 별도로 지방자치단체, 창업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단기 집중 프로그램이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IBK벤처투자에서 'IBK창공 PLUS 경남' 데모데이 행사를 통해 지역 혁신창업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IBK기업은행] |
지난해 5월 경남 통영에서 진행했던 'IBK창공 PLUS 경남'에 이어 서울 강남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업은행 및 IBK금융그룹 투자담당자를 비롯해 경상남도, 경남 지역 창업유관기관, 수도권 AC(엑셀러레이터, 창업기획자), VC(벤처캐피털)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업설명회(IR)에서 기업은행 및 경상남도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라이브워크 ▲로보터블 ▲마엇 ▲스템덴 ▲아라메소재 ▲아이씨유코퍼레이션 등 6개 기업이 투자유치를 위한 IR을 실시했다. IR 이후에는 참여기업들 간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유치 기회를 이어나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 PLUS' 취지에 맞게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위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5월 경상남도와 혁신창업기업 발굴·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혁신창업기업의 발굴 및 지속적인 성장 지원, 창업생태계 정보 교환을 위한 정기적인 교류, 창업 관련 프로그램 개최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jane9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