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 체험과 아동권리 증진 프로그램 다채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 서구는 유덕어린이공원에서 '아미키즈들의 특별한 하루, 팝업놀이터'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아동 권리를 증진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광주 서구청 전경. [사진=광주 서구청] |
팝업놀이터는 '놀이는 권리이다'를 주제로 스포츠 에어바운서, 폐타이어 굴링체험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세계어린이날을 기념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소개하는 한편 유덕동 어린이보호구역에 야광 포인트 마크를 부착해 아동의 교통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서구는 '올키즈존(ALL KIDS ZONE)' 조성을 위해 도로 경계석에 아이들 그림을 시공하고, 아동친화업소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아이들이 미소짓는 마을인 유덕동에서 특별한 놀이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놀 권리를 확대하기 위한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