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과 향, 오로라와 경관조명 인기..18만4,000여명 관광객 방문
[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지난달 26일부터 10일까지 월출산기찬랜드에서 개최한 '2024 월출산 국화축제'에 18만40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12일 영암군에 따르면 '국화의 빛으로 가을을 밝혀라!'를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국화 전시와 야경 조명, 음악 콘서트 등 다채롭고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았다.
월출산국화축제. [사진=영암군] 2024.11.12 ej7648@newspim.com |
특히 이번 월출산 국화축제는 온라인 포털 검색량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전국 축제 트렌드 지수' 10월 3위에 올라 남도 대표 가을 축제임을 증명했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가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영암군의 생활 인구 증가 및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했다"며 "가을의 고즈넉한 여운을 느껴볼 수 있는 연장 전시에 많은 분들이 다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축제 종료 후에도 국화꽃 전시와 야간 조명 운영을 이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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