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대학교 대학원이 AI융합학과와 국가안보학과를 신설해 오는 18일부터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12일 평택대에 따르면 2025학년도 전기부터 박사과정의 경우 일반대학교 AI융합학과가 신설되고 석사과정의 경우 △특수대학원 AI융합학과 △특수대학원 국가안보대학원 국가안보학과(공공안전, 국가안보) △일반대학원 상담학과(미술치료) 등이 신설된다고 밝혔다.
평택대학교 전경 모습[사진=평택대] |
평택대는 앞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지능형반도체학과와 스마트모빌리티학과 등의 첨단학과를 신설한 바 있다.
이번 대학원 학과 신설은 지역수요에 맞춘 전문인력을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됐다.
특히 국방부 장관을 지낸 4성장군 출신의 서욱 석좌교수가 영입돼 평택대 국가안보학과를 맡는다.
이외에도 평택대 대학원은 일반대학원 석사과정 아동청소년학과를 청소년 및 영유아교육·보육의 두 가지 전공으로 개편했다.
사회복지대학원 석사과정인 아동청소년복지학과 역시 개편돼 청소년 지도 및 상담, 영유아교육·보육의 두 가지 전공으로 나눠 뽑게 된다.
평택대 이동현 총장은 "'지속가능한 혁신대학'이자 '지역과 함께 하는 상생대학'의 목표를 두고 있다"며 "이번 대학원 신설을 통해 융복합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글로컬 혁신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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