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건양대병원은 오는 21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췌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미국암학회에서 정한 '세계 췌장암의 날(11.18)'을 기념해 개최되는 강좌다.
건양대병원 전경. [사진=건양대병원] |
췌장암은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이 낮아 '암중의 암'이라고 불리며 특별한 증상이 없고 조기진단이 쉽지 않아 대부분 수술이 어려운 3, 4기 암 상태에서 진단된다고 알려져 있다.
강좌는 ▲췌장암의 진단(소화기내과 류기현 교수) ▲췌장암의 수술(외과 이승재 교수) ▲췌장암의 항암치료(혈액종양내과 박영규 교수) 순으로 강좌가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소화기내과 류기현 교수는 "췌장암은 난치성 질환으로 생존율이 매우 낮은 암으로 알려졌지만,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며 "치료를 미리 포기하지 말고,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