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윤호 정무특별보좌관 |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공석이던 정무특별보좌관에 한국자산관리공사 경윤호 상임감사를 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임용장 수여식은 이날 오전 8시 45분 시청 의전실에서 진행됐다.
경윤호 신임 보좌관은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가진 부산 출신 인물로, 정무적 감각이 뛰어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문학석사를 마친 그는 경기도 대변인, 제주특별자치도 정무특보, 대통령비서실 정무2비서관 등 여러 공직을 역임했다.
경 신임 정무특보는 "국회, 정당 등과 각종 네트워크를 통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부산 출신으로서 더욱 각별한 애정으로 시 주요 현안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경 특보는 풍부한 경험과 인맥을 갖춘 뛰어난 인재로 긴밀한 대외협력 체제 구축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한 발 앞당기는데 경 특보의 역량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