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펜싱 김준호, 체육훈장 청룡장…양궁 임시현 대한민국체육상

기사입력 : 2024년11월12일 08:00

최종수정 : 2024년11월12일 18:02

2024년 체육발전 유공 포상 및 제62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 개최
문체부, 체육발전 유공자 36명, 대한민국체육상 8명 등 총 44명 선정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2024년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2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을 개최한다.

올해 수훈・수상자는 체육훈장 청룡장 6명을 포함한 체육훈장 30명과 체육포장 6명, 대한민국체육상 8명으로 총 44명이다. 유인촌 장관은 전수식에 참석해 유공자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년 체육발전 유공 포상 및 제62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2024 파리 올림픽 3관왕인 양궁 선수 임시현에게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을 수여하고 있다. 2024.11.12 yym58@newspim.com

◆체육발전 유공 체육훈장 30명, 체육포장 6명 등 총 36명 수훈

체육발전 유공은 1973년부터 체육 발전에 공을 세워 우리나라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체육 발전에 공헌한 선수와 지도자 등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체육 분야 최고 영예의 서훈이다. 국제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지도자와 국가체육발전유공자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서훈한다. 대상자는 공적 내용과 대회별 평가 기준에 따른 점수, 훈격별 적용 국제대회 기준의 충족 여부 등에 따라 정해진다.

올해 선수·지도자 부문 수훈자는 총 31명이다. 최고 등급인 체육훈장 청룡장은 부산광역시청 김서준(사격), 화성시청 김준호(전 펜싱 국가대표), 삼성생명보험 김현우(레슬링), 계명대 류수정 감독(양궁), 성남시 장애인체육회 윤추자(보치아), 한국토지주택공사 장혜진(전 양궁 국가대표) 차장 등 6명이 수훈한다.

체육훈장 맹호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 전민재(육상), 이호림(전 사격 국가대표) 등 6명, 체육훈장 거상장은 경상북도 장애인사이클연맹 김진영, 광주광역시청 황우진(근대5종) 등 5명, 체육훈장 백마장은 대한우슈협회 김명진, 대한수중핀수영협회 장성혁 등 9명, 체육훈장 기린장은 대전광역시 장애인볼링협회 심진용 등 2명, 체육포장은 대한보디빌딩협회 오두윤 등 3명이 받는다.

국가체육발전유공자 부문 수훈자는 총 5명이다. 체육훈장 거상장은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 체육훈장 기린장은 경상북도체육회 서정희 부회장, 체육포장은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김동식 체육진흥부장 등 3명이 받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년 체육발전 유공 포상 및 제62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화성시청 김준호(전 펜싱 국가대표)에게 체육훈장 청룡장을 전수하고 있다. 2024.11.12 yym58@newspim.com

◆제62회 대한민국체육상 임시현 선수 등 수상자 8명 선정

1963년에 제정된 대한민국체육상은 국민체육 발전 및 진흥에 공적이 있는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6개 부문에서 선수와 심판 등 체육인 8명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상금, 부상 등을 수여한다.

대통령 표창 수상자는 경기상에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7년 만에 3관왕을 달성한 한국체대 임시현(양궁), 심판상에 국내 펜싱 첫 여성 국제대회 심판인 국제펜싱연맹 두화정,  공로상에 체육 유망주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모동중 손영욱 교장, 장애인체육상에 골볼 패럴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대한장애인골볼협회 백남식 회장과 경기도 보치아 감독으로 장애인체육 발전에 공헌한 한사랑학교 허영신 교사 등 5명이 선정됐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진흥상에 단양시 체육회 최원영 사무국장,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에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 선수의 아버지 김규남, 근대5종 국가대표 전웅태 선수의 어머니 방윤정 등 3명이 받는다.

유인촌 장관은 "우리 국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물해 준 체육인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문체부는 선수와 지도자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와 환경을 만드는 데 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