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는 20일 오후 7시 KBS창원홀에서 '희망·사랑나눔 콘서트'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희망·사랑나눔 콘서트 포스터 [사진=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2024.11.11 |
이 행사는 한국전력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05년부터 지속해온 프로젝트로, 올해는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팝페라 그룹 카르디오, 소프라노 정하은이 출연하며, 클래식부터 대중 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과 'Time to Say Goodbye' 등이 포함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전 좌석은 무료로 제공되며, 네이버 예약 '한전 희망사랑 나눔콘서트'를 통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공연 당일 90분 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좌석권을 교환할 수 있다.
김제동 본부장은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삶의 에너지를 전하고 문화 나눔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감성을 나누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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