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삼우엔지니어링이 경남 창녕군에 63억원 규모의 신축공장을 준공했다. 이번 투자로 3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다.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오른쪽 다섯 번째)가 지난 8일 계성면에서 열린 삼우엔지니어링 신축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창녕군] 2024.11.11 |
창녕군은 삼우엔지니어링은 지난 8일 창녕군 계성면에서 신축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와 김도영 대표이사,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990년 부산에서 설립된 삼우엔지니어링은 발전기, 모터용 기계 등을 개발하고 2005년 김해로 이전해 운영해 왔다. 올해 초 창녕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공장을 신축해 이사했다.
소기업 삼우엔지니어링은 이번 공장 이전을 통해 규격화된 제품 양산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당리에 위치한 이 공장은 연면적 2091.84㎡ 규모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성낙인 군수는 축사에서 "삼우엔지니어링이 창녕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