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엠플러스, 새로운 기업 비전 맞춰 홈페이지 전면 개편

기사입력 : 2024년11월11일 11:10

최종수정 : 2024년11월11일 11:10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엠플러스(대표이사 김종성)가 2차전지 제조 솔루션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에 맞춰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엠플러스는 "글로벌 고객과 투자자들에게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차세대 신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며 2차전지 조립 장비 기업에서 2차전지 제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엠플러스의 비즈니스 현황과 로드맵을 알리고 다양한 기업 정보들을 투명하고 정확하게 전달하자는 차원에서 최근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했다"고 11일 밝혔다.

엠플러스는 독보적 기술과 신사업 역량을 통해 2030년 매출 1조 원, 기업가치 1조 원의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 아래 2차전지 조립 장비 기업에서 2차전지 제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2003년 창립 이래 2차전지 조립 장비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한 엠플러스는 기존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차세대 신규 사업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회사 소개, 사업 분야, 제품 소개, ESG, 투자 정보, 채용 정보, 고객센터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었으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와 중국어도 지원해 글로벌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투자 정보 섹션에서는 재무제표, 사업보고서, IR 자료 등을 공개해 투자자들의 기업 가치 평가를 용이하게 했다.

ESG 페이지도 신설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에서 각각 진행 중인 다양한 ESG 활동들을 알리고 ESG 보고서도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 엠플러스는 올해 초 ESG 위원회를 신설해 관련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등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3년에 설립된 엠플러스는 지난 2008년 미국의 A123시스템즈(A123 Systems)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GM 볼트(Volt) 전기차에 납품되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조립공정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2010년 미국 A123 Systems에 양산라인 4라인을 성공적으로 공급하고, SK이노베이션 1기 라인, 중국 Wanxing EV에 양산용 장비를 공급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생산성을 갖춘 2차전지 자동화 조립설비를 국내외 다양한 고객사에 공급하며 성장해 왔다.

엠플러스는 노칭(Notching)과 스태킹(Stacking), 탭 웰딩(Tab Welding), 패키징(Packaging), 디게싱(Degassing) 등 2차전지 조립 장비 전체를 턴키(Turn-Key)로 공급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엠플러스는 매년 5~6개의 신규 고객사를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기존 파우치형의 레퍼런스와 기술력을 토대로 각형 분야에서도 여러 기업으로부터 수주를 받고 있으며, 4680 원통형 조립장비 분야로도 사업영역을 확대 중이다.

엠플러스는 핵심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 경쟁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배터리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혁신 솔루션을 개발하며, 2차전지 제조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기존 사업 영역에 대한 지속적인 R&D 투자는 물론,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배터리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서 입지를 굳힐 수 있는 신사업 영역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엠플러스는 전극 제조 장비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에 필수적인 리튬 메탈 전극 제조 기술과 음극 소재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배터리 제조장비 전문기업으로서, 배터리 제조 공정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AMR(Autonomous Mobile Robot)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도 개발해 2026년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기차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 충전 로봇 공급 등 관련 인프라 사업 진출에도 나설 예정이다. 

엠플러스 로고. [로고=엠플러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절체절명 위기"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에코프로가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돌파하기 위한 2025년 3대 경영 방침을 밝혔다. 5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지난 2일 오창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지금은 길을 찾지 못하면 생사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며 "경영 전 부문에서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올해 △인도네시아 양극재 통합법인 프로젝트,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 합병, △R&D 아웃소싱 강화 등 3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에코프로는 광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제련과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통합 생산 법인을 설립해 코스트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 1분기 내에 중국 GEM과 통합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니켈 등 주요 광물자원을 경쟁사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공급받아 현지에서 양극재를 생산해 배터리 셀 회사는 물론 자동차 OEM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2일 오창 에코프로 본사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특히 하이니켈 최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에코프로는 가격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양극재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채 창업주는 "우리의 생존법은 가격은 확 낮추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뿐"이라며 "경쟁사 대비 가격은 낮고 기술력은 높은 기업만이 미국에, 유럽에 진출할 수 있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또 에코프로씨엔지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제고키로 하고 합병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리튬 가공을 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리사이클을 맡고 있는 에코프로씨엔지의 합병은 전기차 캐즘 이후를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는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기술은 내재화하되 범용 기술은 외부에서 조달한다는 방침 아래 R&D 아웃소싱을 강화하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국내 대학은 물론 국내외 동종업계와 기술협력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에코프로는 사업구조 환골탈태를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환골탈태가 전제돼야 한다고 보고 혁신의 DNA가 조직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임직원의 노후를 책임지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tack@newspim.com 2025-01-05 11: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