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시군 65곳 서비스 지원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촌형 보육서비스 지원사업에서 18개 시군, 65곳됐다. 전국에서 최다 선정이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촌형 보육서비스 지원사업은 소규모 어린이집, 이동식 육아프로그램, 농번기 주말 돌봄방 운영을 포함한다.
전라남도청 전경 [사진=조은정 기자] |
특히 내년부터는 사업 대상 아동 연령과 운영 기간이 확장된다.
전남도는 이 사업을 통해 총 21억여 원의 예산을 통해 보육 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선정된 65곳 중 '농촌아이돌봄지원' 28곳, '찾아가는 돌봄교실' 3개소, '농번기 돌봄지원' 34곳이 포함된다.
강하춘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여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오는 13일까지 '농촌아이돌봄지원'과 '농번기돌봄지원' 2차 추가 모집을 진행 중이다. 신청은 관련 기관을 통해 가능하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