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경남 김해시는 분청도자기축제를 끝으로 대규모 메가 이벤트를 성대하게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전국(장애인)체전과 함께 동아시아문화도시 및 김해방문의 해를 주최하며, 문화와 경제 양 측면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제29회 김해분청도자기 축제 현장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4.11.11 |
동아시아문화도시로서 김해는 일본과 중국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문화적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다롄시와의 우호협약은 김해의 국제 위상에 기여했다.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35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 전년 대비 100만 명 증가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전국체전 기간 중 미술관과의 콜라보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며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분청도자기축제는 전통과 현대 미술의 융합을 보여주며, 미쉐린 가이드 선정 레스토랑과의 협업으로 주목받았다.
홍태용 시장은 "2024년은 김해시가 역대급 성과를 이룬 한 해로 3대 메가 이벤트를 통해 김해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3대 메가 이벤트를 통해 문화와 관광을 아우르는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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