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 8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마산합포구 창동 거리에서 제5회 눈 내리는 창동 거리 눈꽃축제를 개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지난 8일 마산합포구 창동 거리에서 열린 제5회 눈 내리는 창동 거리 눈꽃축제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11.10 |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4일간 진행되는 이 축제는 인공 눈과 조명을 통해 겨울의 낭만을 선사한다.
개막식에는 홍남표 창원시장을 비롯해 정규헌 도의원, 시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리본 컷팅식과 인공눈 살포가 이뤄졌다.
이번 축제는 눈 보기 힘든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매 정각마다 15분 동안 창동 거리에 인공눈을 뿌리며 이색적인 겨울 풍경을 연출한다.
눈꽃축제는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을 갖춰 거리 곳곳에서 방문객들에게 겨울의 낭만을 전한다.
홍남표 시장은 "창동 거리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며 "창원을 매력적인 문화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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