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 7일 간 한국 문화 체험·교육 교류 진행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원장 김흥준)은 베트남 하노이교육청 소속 학생과 교원을 초청해 6박 7일간의 '국제교육원-베트남 하노이교육청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베트남 중‧고등학생 24명과 인솔단 7명은 충북 도내 6개 학교에서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K-문화활동을 체험했다.
베트남 하노이 학생 초청 교류행사. [사진=충북교육청] 2024.11.09 baek3413@newspim.com |
교류행사는 음성여중, 청산중, 형석중, 상당고, 청원고, 청주여상 등 중학교 3교와 고등학교 3교에서 진행했다.
각 학교당 베트남 이주 배경 학생 1명 이상을 포함한 4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베트남 학생들은 도내 학생들과 1대 1로 매칭되어 교과 수업, 전통 공예 실습, 한국 요리 교실, K-POP 댄스 등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함께했다.
방과 후에는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일상생활을 경험했다.
또 서울과 충청권 일대를 방문해 한국 전통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충북 학생들이 국제교류를 통해 비전과 꿈을 키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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