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4 원주 그림책 포럼이 오는 20일 원주시 남산골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오래된 미래, 그림책의 시선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그림책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기후환경 위기에 대한 문제 인식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2024 원주 그림책 포럼 포스터.[사진=원주문화재단] 2024.11.08 onemoregive@newspim.com |
또 김서정 평론가의 사회로 남윤정(문화콘텐츠 기획자), 김수영(동화작가), 김서정(평론가), 신혜은(경동대 교수) 씨 등 4인의 그림책 전문가들이 각자의 그림책 시선으로 해석한 자연 질서 속 우리의 위치와 연관성을 발제한다. 발제 후에는 송수연(문학평론가), 박소라(그림책연구회) 씨의 종합토론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도 이어질 예정이다.
2024 원주 그림책 포럼은 원주문화재단과 문화도시 원주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그림책 관련 단체들이 함께한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원주 그림책 포럼은 그동안 그림책 문화 생태계 현실을 민감하게 포착하고 공유해 왔다"면서 "올해는 동시대 그림책을 자발적으로 진단해 온 4명의 전문가와 함께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환경문제를 탐색하고 미래를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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