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국제표준규격 사업연속성 경영시스템(ISO 22301) 인증을 재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사업연속성 경영시스템 인증은 조직에 대한 잠재적 위협과 실제 재난이 발생할 경우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 유지관리 계획을 통해 조직 운영이 지속될 수 있도록 재난대응 관리체계를 국제표준에 맞게 구축하는 것이다.
대전교통공사 전경. [사진=대전교통공사] |
교통공사는 3년연속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도시철도 재난대응체계를 기반으로 교통문화연수원, 타슈,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포함한 공사 전반에 대한 기능 연속성을 개선한 바 있다.
또 이번 인증심사에서 공사는 전 분야에 걸친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 유지관리 상태를 높이 평가받아 3년간 국제표준 ISO 22301 재인증 기관으로 유지하게 됐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자연 또는 사회재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공사 본연의 업무인 승객 수송과 연계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통공사는 사업연속성 경영시스템 재인증에 맞춰 재해경감활동에 대한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재해경감활동 정책 선언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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