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교육지원청은 8일 사천고 정문에서 2025학년도 수능을 앞둔 고3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떡 나눠주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경남 사천교육지원청이 8일 사천고등학교 정문에서 실시한 '떡 나눠주기 행사'[사진=사천교육지원청]2024.11.08 |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와 협업해, 우리 쌀 소비 촉진과 수험생 격려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송숙경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김규헌 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행사에 참여해 추운 날씨 속에서 학생과 교직원에게 직접 떡을 나눠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천지역에는 총 세 곳의 수능 시험장이 마련됐다. 이 가운데 사천고는 가장 큰 혼합 시험장으로 알려져 있다.
농협중앙회는 사천고 외에도 지역 모든 고등학교에 우리 쌀로 만든 떡을 배달해 수험생에게 응원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송 교육장은 "곧 있을 수능이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교에도 큰 긴장감을 주고 있다"며 "수험생들이 최선을 다하고 무사히 시험을 마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는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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