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천·대전광역시와 노후계획도시 정비 디지털플랫폼 기반 업무협약 체결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국토교통부와 부산·인천·대전광역시와 함께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정비사업 효율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LX공사는 국토부 및 각 광역시와 협력해 디지털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해 노후 계획 도시 정비사업을 지원을 통해 도시, 건축, 행정 데이터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플랫폼 사용자 교육 및 컨설팅을 확대한다.
LX공사 심병섭 공간정보본부장, 인천시 이종신 도시균형국장, 국토부 김기대 도시정비기획과장, 부산시 하성태 주택건축국장, 대전시 최영준 도시주택국장은 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 컨퍼런스에서 '디지털플랫폼 기반 노후계획도시 정비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LX]2024.11.08 gojongwin@newspim.com |
이번 협약을 통해 LX공사는 신도시를 포함한 전국 111개의 노후 계획 도시에 자동 단지배치, 시뮬레이션, 통합 심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자체는 기본계획 수립 기간을 단축하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함으로써 국민의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된다.
LX공사는 '공공 데이터와 지자체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는 주민 요구와 맞물려 특별 정비계획을 시각적으로 구현, 효율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LX공사 심병섭 공간정보본부장은 "디지털플랫폼을 활용한 정비사업 지원은 매우 상징적인 일"이라며 "노후계획도시정비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