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나인의 '프로젝트 SOL' 퍼블리싱 계약 체결
내부 개발 신작 '더 레드'도 내년 출시 예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이 외부 게임 퍼블리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게임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7일 열린 2024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전날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알트나인의 프로젝트 SOL'은 엔씨에서 리니지, 리니지 M의 기획 운영을 담당했던 김효수 대표가 설립한 회사의 작품"이라며 "MMORPG 장르의 개발력이 아주 우수한 팀으로 그동안 많이 알려져 있던 개발팀"이라고 설명했다.
권 대표는 "넷마블은 우리나라 최초로 온라인 게임을 퍼블리싱했던 회사로, 최근 게임 시장이 정체를 맞으면서 자체 스튜디오 중심으로 서비스를 하게 됐으나, 앞으로도 외부 게임 퍼블리싱 기조는 동일하게 유지할 계획이고 좋은 게임을 계속 서비스할 계획"이라며 "2025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더 레드는 넷마블 내부에서 개발하고 있는 신작으로, 알트나인과는 다른 프로젝트"라고 덧붙였다.
넷마블 로고. [사진=넷마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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