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장동 산디마을오토캠핑장을 대전시 최초 '생명사랑 캠핑장' 1호로 지정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
'생명사랑캠핑장'은 캠핑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 사고를 예방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생명사랑 캠핑장' 지정된 대전 대덕구 장동 산디마을오토캠핑장. [사진=대덕구] 2024.11.07 nn0416@newspim.com |
구는 생명사랑캠핑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교육과 이용자들에게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할 진행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에서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도록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덕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시도자 등 위기 개입 및 사례관리 ▲찾아가는 심리지원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 사업 ▲숙박업소 등 생활밀착시설 자살위험 환경 개선 사업 등 자살 예방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도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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