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제9회 삼척 국화 전시회가 오는 10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제9회 삼척 국화 전시회 개막식.[사진=삼척시청] 2024.11.06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 국화 전시회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의 추억과 농업 치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달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척 국화 전시회에는 국화 조형작, 다륜 등 7000여점이 전시돼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한 전시장과 체험부스도 운영 중이다.
국화전시 1구역은 동물·치유정원 작품이 전시됐으며 2구역은 삼척시 홍보존으로 최근 독도관련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삼척시 대표 역사인물 이사부 장군을 형상화한 국화작품이 전시돼 있다.
3구역에는 캐릭터존을 운영해 겨울왕국 등 다양한 유명 캐릭터를 국화로 형상화한 작품이 들어서 있다.
최준수 농촌지원과장은 "수 많은 관람객들이 국화전시회를 찾아오는 만큼 기간을 연장하여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11월 10일까지 이어지는 국화전시회에 가족과 연인 또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방문하셔서 좋은 사진과 함께 추억을 쌓아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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