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 예술의 결실을 선보이는 '2024 두 번째 윈윈아트전'이 오는 12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섬진강 미술관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예술인마을에 머물렀던 7명의 작가들이 이뤄낸 창작의 성과를 보여주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순창 문화예술의 지평을 넓히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섬진강 미술관 전시 안내 포스터[사진=순창군]2024.11.06 gojongwin@newspim.com |
참여 작가는 김영화, 김정임, 김태현·박양실, 박진영, 양보람, 이정아, 황금화 등이며, 이들은 서양화, 죽공예, 칠보공예, 한지, 등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각자 2~4점의 작품을 통해 순창의 자연과 지역성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평면과 입체 작품을 전시한다.
박진영 작가는 "섬진강은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끊임없는 영감과 에너지를 제공하는 창작의 원천"이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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