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 임원파출소가 연안안전 관리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 C급 파출소 35개 중 1위를 수상했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과 임원파출소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4.11.06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해경 임원파출소는 이번 평가에서 "한 템포 빠른 대응, 한 단계 높은 연안사고 예방활동으로 3초 꾹!" SOS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어선 100여척을 대상으로 위치발신 장치 버튼에 부착해 시인성을 향상시키고 선장 및 승객들이 구조요청을 쉽게 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연안구조정 위험해역 진입시 전자해도상 위험표시는 있지만 알람 소리가 없다는 점을 착안, 외장 스피커를 설치 운영해 전국 신형 연안구조정 보급 파출소에 확대 시행하는 성과와 안전사고 예방과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연안 취약지에 정통한 민간인 해양안전 톡(Talk)파원 위촉, 선박 계류 위치도 자체 제작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임원파출소장 최영신 경감은 "평소 연안안전 관리에 조금한 것부터 관심을 가지고 힘써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연안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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