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6일 오전 6시26분쯤 경기 광주시 초월읍 백마터널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6일 오전 6시26분쯤 경기 광주시 초월읍 백마터널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주행 중인 크레인 집게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82명과 소방장비 32대는 현장에 도착해 화재 진압과 교통 안전 통제를 실시했다.
해당 차량은 광주에서 성남방향으로 운행하던 중 백마터널 내 3차선에 정차해 전소 중이었으며 적재함 우측 중간지점 하부 불꽃이 강해 수관을 전개해 37분여 만인 오전 7시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차량 운전기사는 주행 중 차량 경고등을 확인하고 동시에 속도가 감소돼 터널 3차선에 세우고 대피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터널 천장, 내벽 타일 등 시설물과 크레인 집게차량이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6일 오전 6시26분쯤 경기 광주시 초월읍 백마터널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