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제1회 독일마을 스쿨링캠프' 참가자 모집을 마치고, 이달부터 두 달간 100명을 대상으로 2박 3일의 독일문화 체험 캠프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 독일마을 전경 [사진=남해군] 2024.11.06 |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남도, 남해군이 추진하는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온라인 모집 결과 333명이 지원했으며, 독일마을에 관심이 큰 가족과 개인 등이 최종 선발됐다. 캠프는 ▲독일어 도슨트 및 마을 탐방 ▲독일식 생활문화 체험 ▲연계협력마을 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도르프 청년마켓과 연계해 참가자들에게 독일마을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캠프 중 참가자 인터뷰와 운영 내용을 브이로그 형태로 제작할 계획이다.
조영호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이번 캠프는 남해 독일마을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더 알찬 계획으로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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