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고등학생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10대) 군 등 3명을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달 30일 부산 해운대구 소재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후 수사를 벌여 지난 4일 경남 김해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A군 등은 주로 새벽 시간대 CCTV 사각지대를 노려 범행했으며, 잠기지 않은 차량을 집중 타깃으로 삼았다.
경찰은 A군 등으로부터 귀금속을 구매한 금은방 업주를 업무상과실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추가 범행 여부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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