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6일 고객응대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콜센터 직원 보호를 위한 감정 노동자 배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감정노동자 보호 캠페인은 ▲서로 존중하는 마음 ▲직원은 고객님의 가족 중 한 사람 ▲당신의 친절한 한마디가 당신의 품격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으로써 존중의 대상이라는 인식의 확산을 주제로 진행했다.
대전교통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6일 감정 노동자 배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대전교통공사] 2024.11.06 gyun507@newspim.com |
한성수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콜센터 상담원의 정신건강을 치유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회원 및 시민 분들의 적극적인 사회적 관심과 노력으로 감정노동자 보호가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10월 기준 일평균 2100여회 운행하여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장차 총 111대, 전용임차택시 총 60대, 바우처 택시 총 210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전시 임산부 이동지원서비스 '무브메이트'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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