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가 자체 생산 치즈 제품의 전용 판매 공간을 구축하며 학교기업 '꿈트는 치즈N 스쿨' 운영을 활성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학교기업은 2017년에 설립돼 학생들에게 농업 관련 식품 산업의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가 학교기업 '꿈트는 치즈N 스쿨' 운영을 활성화한다.[사진=전북교육청]2024.11.06 gojongwin@newspim.com |
학교기업은 임실군의 신선한 원유를 사용해 HACCP 인증을 받은 가공시설에서 친환경 유가공식품을 생산 중이다. 최근 운영을 시작한 '꿈트는 치즈N몰'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일반 고객들에게 플레인 요거트, 스트링 치즈, 할루미 치즈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학생들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 축제 및 롯데백화점 팝업 스토어 등의 다양한 경로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와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문형심 전북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유일한 협약형 특성화고인 한국치즈과학고의 학교기업 운영을 환영한다"며 "학생들이 현장 실무 능력을 향상시켜 청년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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