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학교는 재학생들이 지난달 30~31일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에서 2개 부문의 1등 상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2024 전국 대학생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올림피아드'에서 충남대는 기계창작 부문과 규제혁신 부문에서 각각 1등 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충남대 재학생들이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사진=충남대] 2024.11.05 gyun507@newspim.com |
공과대학 항공우주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CNU_GAV' 팀은 '자율비행이 가능한 Tilt-rotor Gull-wing UAM 설계' 주제로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 중 유일하게 모든 임무 프로세스를 완벽히 수행해 기체창작 부문의 1위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기술실용화융합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기술과 공법규제' 팀은 '버티포트(Vertiport) 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혁신' 아이디어를 통해 UAM의 이착륙 장소인 버티포트 규제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법적 근거를 제시하고, 버티포트 개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규제혁신 방안을 제안해 규제혁신 부문에서 1위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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