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도시 자원순환정책 공유, 협력 방안 논의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중국 후저우시 대표단이 지난 4일 수원특례시 자원회수시설을 견학하고, 수원시와 자원순환 정책을 교류했다.
후저우시 대표단과 기념촬영 모습. [사진=수원시] |
5일 수원시에 따르면 견학에 앞서 수원시 자원순환정책 관계자와 랑타오(郎涛) 후저우시 부주임(副主任) 등 후저우시 대표단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두 도시의 자원순환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서비스, 자원순환역, 유용폐자원 수거사업 등 수원시 자원 순환 사업을 설명했다.
후저우시 대표단은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을 찾아 곳곳을 둘러보며 수원시의 폐기물처리 정책과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자원순환 정책에 깊은 관심을 보여준 후저우시 대표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류가 양 도시의 자원순환 정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랑타오 후저우시 부주임은 "후저우시 대표단의 방문을 따뜻하게 환영해 준 수원시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교류·협력로 발전적인 관계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