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최근 수중레저활동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개월간 특별 안전관리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경남 사천해양경찰서가 오는 22일까지 수중레저활동 특별 안전관리에 나선다. 사진은 경남 사천해양경찰서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11.05 |
지역에서 지난 3년간 발생한 수중레저 사고는 총 7건이다. 사망자는 5명으로 사고 발생에 비해 사망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사천해경은 사고 원인조사를 바탕으로 수중레저 사업장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근거리 레저활동 신고 등 안전문화를 홍보할 계획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수중레저문화를 조성하고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레저활동자들에게 출항 신고 및 장비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