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력 있는 미래도시 모델 구축 논의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대학교가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과 자생력 있는 미래도시 모델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4일 평택대 제3국제관 e 컨버전스홀에서 제1차 글로컬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평택대가 평택 발전에 있어 그 중심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사회적 변화를 이끌 촉매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글로컬리더스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평택대 이동현 총장. 2024.11.04 krg0404@newspim.com |
포럼은 지역과 세계를 잇는 평택의 글로컬 혁신발전 전략이란 대주제 아래, '평택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대표이사는 '지역과 세계를 잇는 평택의 글로컬 혁신 발전전략' 주제로 기조연설을 인도대사가 본 글로벌 혁신, 평택상공회의소 이강선 회장이 '평택상공회의소 글로컬 혁신 지원방안', 정장선 평택시장이 '로컬 혁신 평택시'란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포럼은 지역 발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평택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실천 방안 등이 모색됐다.
평택대 이동현 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경영 및 행정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평택대가 지역과 세계를 잇는 혁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평택대는 이날 포럼에 앞서 지식인들의 모임인 글로컬리더스포럼 발대했다.
글로컬리더스포럼은 평택대학교가 주축이 되어 평택시, 기업, 시민 사회와 함께 연대해 한국사회와 지구촌이 직면한 문제들을 분석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집단지성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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