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소풍' 주제로 회화·도예·사진 작품 33점 전시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 느루갤러리는 1일부터 30일까지 아우르다 작가회 회원들이 참여한 초대전 '가을 소풍'을 개최하고 있다.
고석찬, 김상례, 박미경, 배성우, 이민정, 이소영 등 6명의 작가는 회화, 도예, 사진 작품 33점을 선보인다.
아우르다-박미경 작가의 '숨 쉬는 연안' [사진=강진군] 2024.11.04 ej7648@newspim.com |
이번 전시회 주제는 '바람에 따라 일어나는 파도가 바다'라는 아우르다의 철학에 근거해 정해졌다.
고석찬의 '달빛', 김상례의 '도자기에 핀 고무나무'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들이 마련돼 있다.
김상례 작가는 "아우르다 회원들이 아끼는 작품들을 이번 전시회에 가져왔다. 강진군민들에게 예술을 통한 쉼과 여유를 드리는 게 너무 좋다"며 "느루갤러리로 많이 오셔서 가을 소풍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우르다 작가회 회원들은 한국미술협회나 지역작가협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다수의 수상 이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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