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추진 예정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중구는 올해 상·하반기 소규모 노후건축물 무료 안전점검 사업을 통해 16곳에 대해 안전점검과 보수 보강방안 컨설팅을 모두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안전점검을 신청한 소규모 노후건축물은 대부분 1~2층 규모의 주택으로 균열, 누수 등에 대한 점검요청이 가장 많았다.
소규모 노후건축물 안전점검 모습. [사진=대전 중구] 2024.11.04 jongwon3454@newspim.com |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해 보수·보강 방안을 건축물 관리자가 알기 쉽게 설명하는 찾아가는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화재안전 사고예방을 위해 전기배선, 개폐기·차단기 등 전기분야 안전점검도 추가로 실시했다.
중구는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 많아 해당 건축물의 구조안전, 화재안전 등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신청을 받아 안전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속적인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의 사각지대 해소 및 사고 예방과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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