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4일 오전 부산진구 당감·개금 생활권 일원에서 1차 해피챌린지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5분 도시부산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11.04 |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과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새로 조성된 당감 선형공원에서는 마을 공동체 행사와 참여정원 초화 식재 행사도 열린다. 백양가족공원으로 이어진 준공식은 개회 선언, 축사, 주민 소감 발표, 준공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이 행사에서는 새롭게 정비된 공원들이 개방되어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이고, 당감종합사회복지관 원아들은 정원 조성에 직접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참여로 이루어진 행복한 생활 환경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해피챌린지 사업은 '15분도시' 개념을 바탕으로 시민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 목표다. 당감·개금 지역이 1차 대상지로 선택돼 공원과 휴게시설이 조성됐으며, 추가 과제로는 개금동 하하센터와 자전거길 조성이 예정돼 있다. 사업은 2025년까지 진행되며 총 3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박형준 시장은 "당감·개금 해피챌린지가 '15분도시 부산' 실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교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국민체육센터 등 생활 서비스 인프라를 확대하며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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