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용인 기흥농협, '대한민국 상품대상' ESG경영부문 대상 수상

기사입력 : 2024년11월03일 20:09

최종수정 : 2024년11월03일 20:09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 기흥농협은 지난 2일 한국상품학회가 주최해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상품대상' 시상식에서 ESG(친환경, 사회적책임, 투명경영)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용인 기흥농협이 '2024년 대한민국 상품대상' ESG경영부문 대상수상을 수상했다.[사진=기흥농협]

대한민국 상품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상품학회가 1997년부터 시상하고 올해로 24회를 맞은 권위있는 상이다.

한국상품학회는 대한민국의 상품학 발전을 위해 전국규모의 대학과 기업, 국가기관과 연구소의 10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순수 학술단체다.

기흥농협의 수상 주요공적은 친환경 저탄소 기능과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윈윈하여 각광받고 있는 로컬푸드를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토요일에도 금융업무를 개점 운영하며, 농촌농협에 자금지원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농상생활동을 역점적으로 전개했다.

아울러 투명한 경영을 위해 이사 감사 선거에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조합운영의 공개와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 운영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용인 기흥농협이 '2024년 대한민국 상품대상' ESG경영부문 대상수상을 수상했다.[사진=기흥농협]

한편 기흥농협은 조합원과 고객지향적인 경영활동으로 지난 2022년 도농교류유공대통령표창(한규혁조합장), 2022~2023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2023년 자산1조원 달성, 도시농협역할지수+최우수상, 2024년 윤리경영대상 수상 등 대내외 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전국에서 위상이 높은 농협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규혁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ESG경영에 주력해온 것을 대외 전문기관인 한국상품학회로부터 인정받게 되어 더욱 뜻이 깊다고 생각하며 수상을 계기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을 만드는데 더욱 정진하겠다"며 "함께 노력해주신 임직원과 농협을 이용하는 조합원 고객께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학생 입학 논란' 성신여대, 근조화환시위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성신여대가 '2025학년도 외국인 특별 전형 모집요강'에서 신설 국제학부에 외국인 남학생의 지원을 받기로 결정하며 논란이 된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교내에서 학생들이 락카 스프레이로 항의문구를 적고 있다. 2024.11.12 choipix16@newspim.com   2024-11-12 16:58
사진
'왕좌의 게임' 재현...넷마블 '지스타' 첫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이 HBO의 메가 IP '왕좌의 게임'을 활용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국내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 '몬길: STAR DIVE'를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일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를 최초로 공개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HBO 드라마 IP를 활용한 오픈 월드 액션 RPG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장현일 넷마블네오 PD는 "워너 브라더스, HBO와 긴 시간 신중하게 협업하며 원작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게임은 원작 드라마의 시즌 4 후반부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피의 결혼식'에서 정당한 후계자를 모두 잃은 몰락한 가문의 서자 역할을 맡는다. 장 PD는 "눈과 배고픔밖에 없는 척박한 북구에서 밤의 경비대를 도우며 가문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라며 "드라마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한 이야기와 인물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작의 주 무대인 웨스테로스 대륙을 심리스 오픈 월드로 구현한 것이다. 드라마에 등장한 지역은 물론 나오지 않은 지역까지 철저한 고증을 거쳐 제작했다. 장 PD는 "원거리 공격으로 높은 곳의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재배치해 새로운 길과 숨겨진 공간을 찾는 등 다양한 퍼즐 요소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투 시스템도 원작의 사실적인 톤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장 PD는 "마법이 난무하는 흔한 판타지가 아닌 칼과 도끼 등 현실적 무기를 기반으로 한 전투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어는 용병, 기사, 암살자 중 하나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는 원작 캐릭터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싱글 플레이뿐 아니라 협력 중심의 멀티 플레이도 제공된다. 윈터펠 같은 대형 성에서 다른 유저들과 만나 대화하고 파티를 꾸려 던전에 도전할 수 있다. 일부 필드에서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필드 보스 전투도 가능하다. '몬길: STAR DIVE'는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이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 총괄은 "원작의 세계관과 스토리, 추억의 캐릭터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며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클라우드, 혈기왕성한 베르나 등 대표 캐릭터들과 새로운 마스코트 야옹이가 펼치는 모험"이라고 소개했다. '몬길: STAR DIVE'는 전작에 비해 전투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김 총괄은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과 역할이 있어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더 다양하고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며 "원작의 태그 플레이를 계승해 단순한 캐릭터 교체가 아닌 연계 공격과 협력 시스템으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저스트 회피, 버스트 모드 등 액션성도 강화했다.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는 특정 부위 파괴나 속성 활용 등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며, 야옹이와 함께하는 몬스터 포획·길들이기 시스템도 구현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100부스 규모로 두 게임을 선보인다. 170개 시연대를 통해 '킹스로드'의 프롤로그와 '몬길'의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중앙 무대에서는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코스프레 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2024-11-08 17: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