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마다솜이 연장 끝에 KLPGA 통산3승이자 시즌2승을 해냈다.
마다솜은 3일 제주도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75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OIL 챔피언십 2024'(총상금 9억원)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아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김수지와 동타를 이뤘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두차례의 연장끝에 통산 3승에 성공한 마다솜. [사진= KLPGA] 2024.11.03 fineview@newspim.com |
18번 홀(파5)에서 진행된 2차 연장에서 마다솜은 버디에 성공,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상금 1억 6200만원.
올 9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시즌 첫 우승을 한 마다솜은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통산 3승을 쌓았다.
한진선 문정민 홍현지는 공동3위(14언더파), 배소현은 6위(13언더파), 대상과 다승왕 그리고 상금왕에 도전하는 박현경은 박지영 김재희 유현조 허다빈 등과 함께 공동9위(10언더파)를 기록했다.
이 대회는 4라운드(72홀) 대회였지만 우천으로 인해 3라운드로 축소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통산3승을 해낸 이동민. [사진= KPGA] 2024.11.03 fineview@newspim.com |
KPGA에서는 장유빈이 대상 수상을 조기 확정한 가운데 이동민이 통산 3승을 써냈다.
이동민(39)은 전북 장수군 장수골프리조트(파71·7165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아 최종합계 199언더파 265타로 공동2위 조우영과 박은신(34)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1억4000만원.
이날 장유빈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를 기록, 공동25위로 2위 김민규(23)와 격차를 1000포인트 이상으로 벌려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 수상을 조기 확정했다.
장유빈은 지난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첫 우승을 한후 올 시즌 시즌 2승을 하는 등 톱10에 10차례나 들었다. 보너스 상금 2억원과 함께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2025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과 KPGA 투어 시드 5년, DP월드투어 시드 1년, 제네시스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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