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우수 공공야영장 평가에서 안성시 안성맞춤캠핑장이 가족(어린이)친화 부문 우수 야영장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캠핑이용객의 다양한 수요에 적합한 우수 공공야영장을 소개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됐다. 올해에는 전국 20개 야영장을 우수 야영장으로 최종 선정했다.
안성시청 전경[사진=안성시] |
주요 평가는 △가족(어린이)친화 △무장애 △반려동물 친화 △친환경 4개 부문이며, 서류 심사와 캠핑‧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의 현장실사를 통해 평가를 진행한다.
안성맞춤캠핑장은 안성맞춤랜드와 바로 이어져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야영객이 남사당 상설공연, 천문과학관, 사계절썰매장, 공예체험, 박두진문학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안성시가 가족 단위 캠핑을 장려하기 위해 2024년 7월부터 1자녀 가족 10% 감면과 4자녀 이상 가족 50% 감면을 신설하고 30%감면 적용대상을 3자녀 이상에서 2~3자녀 가족으로 확대한 가족친화 정책을 펼쳐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야영객이 안성맞춤 캠핑장에서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청결과 안전에 가장 중점을 두고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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