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교육부는 8일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성과발표회를 연다고 밝혔다.
농어촌 우리학교 예술학교는 학교 수업에서 문화예술교육 기반 융합교육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약 9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사진=교육부 제공] |
올해는 전남 해남, 경북 봉화 등 9개 시도 329개교 학생들이 정규수업이나 캠프 등을 통해 전통예술, 연극, 음악, 미술, 무용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했다.
발표회에서는 농어촌 학교 학생 200여명이 오케스트라, 뮤지컬, 난타, 합창, 마술 등 지난 1년간 배운 교육활동을 발표한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신청은 7일까지 홈페이지, 전화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김영곤 교육부 차관보는 "농어촌 학교가 강점을 살린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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